'지역소멸'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사회를 덮치고 있는 지금,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마이스(MICE)' 산업이다. 특히 컨벤션센터는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지자체들이 컨벤션센터 건립과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컨벤션센터 건립만으로는 마이스 산업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 단순히 건물만 지어놓는다고 경제성장이 저절로 따라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마이스는 콘텐츠와 산업을 담는 그릇이자 플랫폼이며, 도시에서 이러한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마케팅 조직이 필수적이다. 바로 '컨벤션뷰로(CVB)'다. CVB는 도시의 마케팅 전담기구로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역을 홍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 한가지 아주 중요한 사실은 'CVB는 컨벤션센터뿐만 아니라 도시의 수많은 베뉴들을 관리하며 국내외 우수한 행사를 유치'하는 역할을 한다. 호텔, 유니크베뉴(박물관, 고택, 역사적 장소 등) 등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도시의 모든 베뉴를 관리한다. 최근들어 마이스참관객들은 컨벤션센터에서 뿐만 아니라 체험거리가 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만한 유니크한 장소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컨벤션센터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를 베뉴로 보고 마케팅을 전담하는 기구가 바로 CVB인 것이다...더보기
지난달 방한 관광객 156만명...코로나19 전으로 회복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5%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9%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같은 통계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더보기
[꽃중년 여행노트] 땅 끝 도시의 킹크랩과 비글 해협
우리는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 국립공원을 둘러본 뒤 아르헨티나 땅끝 도시 '우수아이아' 시내로 돌아왔다. 작은 골목에 알록달록하게 칠한 예쁜 가게들이 눈길을 끌었다. 가게들의 벽에 땅끝 도시 '우수아이아'...더보기
"비행기 대신 대중교통으로 떠나자"...'이국적 서울명소'는 어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이국적인 명소를 안내한다. 광희동의 중앙아시아 거리와 이태원의 이슬람, 아프리카 거리, 그리고 이탈리아 나폴리에 와 있는듯한 베이커리와 5층 건물 전체가 미국의 뉴욕을 옮겨놓은 듯...더보기
"잠실·후암동의 숨은 이야기 엿보자"...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 운영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잠실·후암동 일대의 볼거리와 숨은 이야기를 함께 엮은 2개의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를 10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더보기
한국관광공사×카카오모빌리티, 가을단풍 여행지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 단풍 명소 27곳을 소개하는 '가을 단풍 여행 지도'를 30일 선보였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카카오내비' 데이터를 바탕으로...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