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의 여파를 극복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돌 정도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1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8%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101%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36만4000명이 방한했다. 뒤이어 일본이 17만5000명, 대만 13만5000명, 미국 7만4000명, 홍콩이 4만4000명 순을 기록했다...더보기
북촌마을 관광시간 제한...위반시 과태료 10만원
3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북촌 관광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제한된다. 위반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서울 종로구는 3월 1일부터 북촌 특별관리지역 '레드존'에서 이러한 방문시간 제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 주민등록상 레드존에 거주하는 주민과 가족, 지인...더보기
문체부, 2025 신규 DMO 선정...최대 각 5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8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선정해 발표했다. DMO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더보기
역사와 자연이 들려주는 치유의 여정...'봄맞이 여행지' 5곳
한국관광공사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중 역사와 자연 속에서 치유받기 좋은 봄맞이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전쟁과 평화, 영웅과 전통, 자연과 치유가 공존하는 여행지는 △파주 임진각과 DMZ 생생누리(경기 파주) △대관령(강원 평창) △아산 현충사...더보기
TV에서 봤던 그곳...나들이 가기 좋은 '드라마 촬영지'
TV를 보다 보면 문득 촬영지가 궁금할 때가 있다. 경기도에는 드라마의 감동을 간직한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TV에서는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여행자에게는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촬영지. 그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그야말로 일거양득 여행이 아닐 수 없다...더보기
[꽃중년 여행노트] '리마' 신도심에서 긴 남미여행 마무리
남미여행의 마지막날은 리마의 해안을 따라 잘 정비된 공원길을 걷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트래킹의 시작은 과일 배(pera)의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원래 명칭보다 '페라공원'(Parque de Pera)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시작했다. 해안 공원의 배모양의 한가운데는 마리아노(Mariano Santos Mateos)라는 태평양전쟁 영웅의 흉상이 있다. 공원의 언덕 아래 우측으로는 태평양 해안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