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나 박람회를 개최하고 나면 가장 골칫거리가 폐기물 처리다. 9m² 크기의 부스 1개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270kg에 달한다. 통상 전시폐기물이 1회당 평균 20톤이라고 쳤을 때 국내에서 연간 개최하는 1000건의 전시회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은 어림잡아 연간 2만톤에 달하는 얘기다.
이 때문에 '지속가능한 전시' 또는 '친환경 전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마이스(MICE)업계에서도 부스 설치물이나 장식물 등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고, 실제로 이를 적용한 전시회들이 간간히 열리고 있어 주목을 끈다. 친환경 전시를 이끄는 사람들은 "전시물품을 재활용할 수 있다면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폐기물 감축으로 탄소배출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본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개최되는 지속가능한 전시와 회의를 짚어보고자 한다...더보기
신라호텔, 휴가철 가고 싶은 호텔 1위...'반얀트리 서울' 2위
'서울신라호텔'이 여름 휴가철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현대그룹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그 뒤를 이었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더보기
코엑스-강서구청, 11월 개관하는 '코엑스마곡' 활성화 협력
코엑스와 강서구청, 롯데건설,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가 13일 오전 강서구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서구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 11월 말 '코엑스마곡 르웨스트'의 개관을 앞두고 국내·외 행사 유치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체결됐다...더보기
문체부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청와대 사랑채가 재개관하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 권역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색적인 테마별 여행코스부터 플리마켓, 로컬 상점 연계 할인 쿠폰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청와대 권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5명의 트래블 마스터와 함께하는 특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더보기
'2024 뷰티&헬스케어쇼' 8월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미용 및 건강 분야 전문전시회 '2024 뷰티&헬스케어쇼'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KOTRA,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운 조화'를 주제로, 인천시 주요 전략산업인 뷰티산업과 이와 시너지를 이루는 헬스케어 산업까지 확장해 개최된다. △화장품·메이크업 △에스테틱 케어 △디지털 케어 △웰니스 등 관련 분야 국내·외 100여 개사가 참가해 혁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 의료·웰니스 관광 특별관 '웰메디페스타'도 동시 개최돼...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