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관광 및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이달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정작 길어진 설연휴에 국내가 아닌 해외여행객만 늘어나고 있다. 임시공휴일과 무관한 인바운드 여행업계는 여전히 빛을 못보고 있다.
22일 모두투어는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직후 해외여행 예약률이 최대 140% 상승했다고 밝혔다. 여행 출발일자는 모두 설 연휴가 포함된 1월 25일~2월 2일 사이다. 또 국내공항을 통해 130만여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난 14일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28∼30일이므로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일~30일까지 6일을 내리 쉴 수 있다. 여기에 31일까지 연차로 사용하면 '9일 연휴'가 된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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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 사업 재개..."4월 초 민간기업 공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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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투데이] 📫 vol.38 계엄 타격 관광업계에 500억 특별융자?..."언발에 오줌누기"